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슈퍼 마리오 선샤인 (문단 편집) == 평가 == ||<-3> '''[[메타크리틱|[[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width=100]]]]''' || || '''{{{#ffffff,#dddddd 플랫폼}}}''' || '''{{{#ffffff,#dddddd 메타스코어}}}''' || '''{{{#ffffff,#dddddd 유저 평점}}}''' || || {{{#!wiki style="display: inline; margin: 0px -10px;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6c5db2; font-size: 0.75em" [[닌텐도 게임큐브|{{{#ffffff GC}}}]]}}} ||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점수입력, platform=gamecube, code=super-mario-sunshine, g=, score=92)] ||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점수입력, platform=gamecube, code=super-mario-sunshine/user-reviews, g=, score=8.4)] || [include(틀: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001)] 평론가들의 평은 참신함과 플랫포머 게임의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아 대체로 호평이지만,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식작이나 리메이크작을 제외한 모든 3D 마리오 시리즈 중 평가가 좋지 않은 편이다. 공통적인 비판점은 다음과 같다. * '''펌프 조작의 이질감''' 본작의 핵심 요소인 펌프는 동시에 마리오 시리즈에서 가장 이질적인 요소이기도 했다. 물을 전방으로 발사하려면 일단 마리오를 가만히 세우고,[* 달리면서도 쓸 수는 있으나 제자리에 있어야 정조준이 가능하다. 가끔 정교한 펌프 조준을 요구하는 구간이 있어 넓게 퍼진 잉크를 지울 때 외에는 달리면서 사용해도 큰 의미가 없는 경우가 많다.] 카메라를 돌려 방향을 조절한 뒤, 발사 버튼을 당겨야 한다. 매번 물을 쏠 때마다 이런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 그래도 하다 보면 익숙해질 정도는 되기는 하지만, 언제나 직관적인 조작으로 호평을 받아왔던 마리오 시리즈치고는 굉장히 이질적인 조작성을 만들게 한 주범이다. * '''마리오 조작의 난해함''' 펌프 조작에 버튼을 많이 할애하는 바람에 마리오 자체의 동작은 단조로워졌다. 특히 '''웅크리기'''와 해당 조작과 연결된 '''멀리뛰기, 슬라이딩이나 백 덤블링'''이 삭제되어 이런 조작이 필요한 상황을 커버할 수 있는 고급 조작의 숙달이 필수가 되었는데, 이 조작들이 하나같이 제대로 쓰기가 힘든 편이며[* 스핀 점프만 하더라도 '''아날로그 스틱을 한 바퀴 빠르게 회전 후 A'''를 눌러야 해서 원하는 방향으로 뛰기가 무척 힘들다.] 버튼 두 개만 누르면 언제든 쓸 수 있었던 전작과 달리 같은 동작을 더 복잡한 조작으로 사용해야 하게 되어 널리 쓸 만한 기술만 남겨둔 64나 갤럭시와는 달리 지저분한 느낌이 든다. 많이 하면 손에 익기는 하나, 이것은 하도 많이 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적응하게 된 것이지 조작 체계가 친절해서 나온 결과가 아니므로 호평할 수 없는 부분이다. * '''어려워진 난이도''' 전작인 [[슈퍼 마리오 64]]도 쉬운 게임은 아니었지만 선샤인은 3D 마리오 시리즈 중에서도 특히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한다. 호버 노즐의 추가로 체공 시간을 벌고 점프 궤도를 수정할 수 있게 된 것은 장점이지만, 정작 이런 배려가 필요한 플랫폼 점프 위주의 엑스트라 스테이지에서는 가짜마리오가 '''펌프를 압수해 가며, 한 번의 실수가 그대로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 거기에 벽에 부딪히면 즉시 사망 처리되는 징오징오 레이스도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초반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에피소드임에도 난이도가 어렵다는 평이 많다. 위처럼 엔딩을 보기 위해서 꼭 거쳐야 하는 정규 스테이지를 제외하더라도 어디 스치기만 하면 수박이 박살나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 맘마 비치 에피소드 8의 수박 운반이나, 마땅한 힌트도 없는데다 맵 곳곳에 흩어져 있고 에피소드별로 얻을 수 있는 코인도 달라지는 블루코인 수집 등 전반적인 시스템이 불친절하며, 최종 스테이지에 들어가려면 모든 스테이지의 에피소드 7을 클리어해야 해서 버그나 우회[* 에피소드 n의 미션을 클리어하지 않고 에피소드 n+1의 미션을 먼저 클리어하는 등 나중 에피소드를 먼저 클리어하는 것. 선샤인에 들어와서는 후술한 샤인 단 한 개를 제외하면 버그/글리치 없이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없이 일반적인 방법으로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이들을 전부 클리어해야 한다.''' 최종 스테이지 진입을 위해 필요한 최소 샤인의 개수는 50개[* [[비앙코 힐즈]]에서 글리치 없이 에피소드 1의 샤인을 건너뛰고 에피소드 2의 샤인을 먼저 얻을 수 있다. 에피소드 1의 샤인까지 포함하면 51개.]로 64의 70개보다는 훨씬 적은 편이지만, 이 필수로 거쳐야 하는 50개의 에피소드 중에는 펌프 금지 에리어를 뚫어야 하는 에피소드처럼 본 게임의 조작감에 익숙해진 플레이어들도 쉽게 클리어할 수 없는 어려운 에피소드들과 [[비앙코 힐즈]]의 5번째 에피소드처럼 플레이 타임이 정말 길어질 수 있는 에피소드들이 섞여 있어서 다른 3D 슈퍼 마리오 게임들보다 엔딩을 더 빨리 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갤럭시 2의 [[챔피언십 갤럭시]], 3D 월드의 [[슈퍼 마리오 3D 월드/스테이지/월드 크라운#s-2|챔피언십 로드]] 급의 작정하고 유저를 죽이려 하는 레벨은 없지만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엄청나고, 잔기를 뺏지는 않아도 사람 귀찮게 만드는 미션도 상당히 많다. 엑스트라 스테이지에서는 마리오의 조작이 단조로워져서 스테이지 클리어를 위해서는 각종 고급 기술의 숙달이 필수적이라 진입장벽이 높아지게 된다. 그나마 블루코인 교환으로 얻는 샤인은 엔딩에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120 샤인을 모으는 데 필요한 요소라서 올 클리어를 목표로 한다면 싫어도 해야 한다. 닌텐도도 이러한 점을 인지했는지 [[슈퍼 마리오 3D 컬렉션]]에서 광고를 내놓을 때 그래도 게임 클리어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64, 갤럭시의 CM과는 다르게 선샤인은 CM 담당 배우가 끝까지 클리어에 실패하는 악랄한 난이도를 보여준다. * '''카메라 자유 시점의 부재''' 이 게임의 가장 큰 문제점. 전작인 [[슈퍼 마리오 64]]에서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마리오 기준 시점, 자유 시점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서, 자유 시점으로 전환하면 자동으로 카메라가 조절되어 앞으로 가는 길을 보여줬다. 그런데 이번 작품에서는 펌프의 조준을 위함인지 마리오 기준 시점으로 고정되어 있는데, '''이게 정말 게임 내내 플레이어를 방해한다.''' 선샤인의 맵은 대부분 전작보다 현실적으로 만든 나머지 지형이 상당히 꼬여 있어서 갈 곳이 잘 안 보이는 경우가 빈번한데, 이걸 일일이 카메라를 조정해서 다시 원상태로 맞춰야 하니 맥이 자꾸 끊어진다. 게다가 펌프, '''특히 호버 노즐'''을 쓸 때마다 카메라가 마구 흔들려서 기껏 맞춘 카메라 각도를 다시 잡아야 하기 일쑤다. 결과적으로 이 작품의 평가 점수를 마구 깎아먹은 점이다. * '''플롯 문제''' 휴양지를 배경으로 하고 과거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피치공주가 납치되었으니 구출하는 것이 목표다"는 단조로운 플롯(Excuse Plot이라고 한다)을 탈피해 구체적인 스토리를 짠 뒤에 대사를 집어넣고 NPC와의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등의 플롯과 설정 변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마을 주민들이 쿠파주니어가 변장한 가짜마리오를 진짜 마리오와 구별하지 못하는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고, 납치범이 다가오는데도 도망갈 생각도 안 하고 멍청하게 붙잡히는 모습을 보여준 피치공주, 그리고 대부분의 시리즈와는 달리 악당 포스를 제대로 안 보여주고 쿠파주니어에게 피치공주가 엄마라는 넌센스한 거짓말만 하고 최종전까지 제대로 나타나지 않는 쿠파 등의 요소로 마리오 시리즈 팬들에게 악평을 많이 들었다. 그래서 이후의 슈퍼 마리오 시리즈는 "쿠파가 공주를 납치하고[* 주로 [[피치공주]]지만, 예외로 [[슈퍼 마리오 3D 월드]]에서는 새로운 캐릭터인 요정 공주들을 납치하며, [[슈퍼 마리오 메이커 2]]에서는 피치 성 완공 직전에 키노피코를 납치한다.] 마리오가 구하러 가는" 기본적인 플롯 정도만 유지하게 된다. * '''[[닌텐도 게임큐브]] 그 자체''' 게임큐브는 많이 팔린 콘솔이 아니었고, 자연히 선샤인을 접할 기회도 줄어들게 된다. 지금 와서 게임큐브를 구하는 것 역시 힘들어서 어지간한 팬이 아니고서야 굳이 선샤인을 구해서 해 볼 이유도 사라진다. 이것도 게임의 저평가를 받는 큰 원인 중 하나다. 그나마 훨씬 더 많이 팔린 [[Wii]]가 게임큐브의 상위호환이라 Wii를 가지고 있는 유저라면 소프트와 컨트롤러만 구해서 편하게 할 수는 있지만 이는 게임큐브가 정발된 국가 한정이며 이외의 국가들은 [[지역 코드]] 때문에 불가능하다. 심지어 명목상으로는 [[대원게임/2007년 이전|대원씨아이]] 시절에 정발이 되었던 한국조차도 컨트롤러를 제외하면 모든 게임큐브 관련 기능이 막혀 있다.[* 단, 하드웨어적으론 게임큐브 실행 기능이 남아 있고 소프트웨어에서만 막은 것이므로 지역 코드를 개조한다면 사용할 수는 있다.] 그럼에도 2002년 발매 후 Wii로 이식이 된다거나, [[Wii U]]로 HD 리메이크나 리마스터가 되지 않았던 탓에 해외에서는 오래 전부터 이식을 원하는 목소리가 많았고, 국내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대로 정발된 Wii마저 게임큐브 기능을 막아놓은 탓에 정발된 Wii의 지역 코드를 개조하거나 대원 시절 발매됐거나 해외직구를 통한 중고 게임큐브 또는 Wii + 중고 소프트웨어를 구하지 않는 한 오랜 기간 동안 선샤인을 정상적으로 할 방법이 없었다. 그러다가 2020년에 발매된 [[슈퍼 마리오 3D 컬렉션]]으로 국내에서도 [[Nintendo Switch]]로 선샤인을 접해볼 수 있게 되었다. 여러모로 같은 게임큐브 작품인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과도 비교되는데, 바람의 지휘봉도 비운의 명작 취급받는 건 사실이지만 바람의 지휘봉은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시간의 오카리나]] 못지 않은 명작에 가까운 평가를 듣는 것과 달리 슈퍼 마리오 선샤인은 64와 비교하면 뭔가 아쉽다는 평가를 듣는 편이다. 특히 3D 마리오 시리즈 대부분이 명작 취급 받고 있어서 수작 이상임에도 평가가 박한 편이다. 이는 앞서 설명했듯 다른 3D 슈퍼 마리오 게임에 전부 다 들어있는 조작인 웅크리기-멀리뛰기의 삭제와 더불어 난이도 조절의 대실패 때문에 종합적인 난이도가 일반인이 그럭저럭 할 수준이 아닐 정도로 올라간 까닭이다. 하지만 이 게임은 어디까지나 선샤인보다 더 우월한 마리오 시리즈 게임보다 떨어지는 것뿐이지 못 만든 게임은 절대 아니다. 실제로 평점은 [[메타크리틱]] 스코어 92로, 이 정도면 같은 3D 마리오 중에서 93점을 받은 [[슈퍼 마리오 3D 월드]]와 엇비슷한 수준이며, 90점을 받은 [[슈퍼 마리오 3D 랜드]]보다도 평이 좋다. 전작과 후속작인 [[슈퍼마리오 64|64]]와 [[슈퍼 마리오 Wii 갤럭시 어드벤처|갤럭시]], 같은 샌드박스 탐색형 게임인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오디세이]] 등 3D 마리오들이 워낙 좋은 평가를 받았기에 상대적으로 아쉽다고 비판받지만, 전체적으로는 무난한 수작이라는 평이다. 이러한 샌드박스형 마리오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인데도 난이도를 너무 올렸다는 판단 때문인지 이후 Wii로 발매된 [[슈퍼 마리오 갤럭시]]는 2D 마리오와 같은 코스 클리어 방식으로 회귀했으며, 그야말로 마리오 역사상 최고라는 평을 듣게 된다.[* 선샤인에서 프로듀서로 일선에서 빠져 있던 미야모토 시게루가 갤럭시에서는 현장에 깊게 관여했다고 한다. 실제로 크레디트에도 디자이너에 이름이 올라있다. 참고로 두 작품 모두 [[코이즈미 요시아키]]가 디렉터로 있었다.] 이 때문에 선샤인은 '''역대급 명작'''이었던 '''[[슈퍼 마리오 64]]'''와 '''[[슈퍼 마리오 갤럭시]]'''사이에서 고통받는 [[영고라인]]이 돼버렸다. 하지만 여기서 묘사된 물 그래픽[* 2000년대 초반 당시 게임계에서 이상하리만치 대유행했던 것이다. 물을 얼마나 사실적으로 표현하느냐가 당시 3D 그래픽 게임 엔진의 성능 측정의 기준이었다. 사실 지금도 물의 물리적 특성이나 그래픽을 잘 구현해내면 유저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은 지금 봐도 꽤 수준급이다. 투명한 바닷물부터 초콜릿이 녹은 듯한 불투명한 점액질까지 상당한 수준으로 표현해내어 이 부분에서만큼은 오히려 갤럭시보다 더 낫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픽 뿐만 아니라 물의 물리엔진도 상당한데 물에 튀기는 것으로 점액을 씻어내거나 불을 끄는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이번 작품의 가장 특이한 시스템이었던 펌프는 굉장히 깊은 인상을 남겨 의외로 이 작품에 호평을 내리는 유저들은 꽤 많다. 이렇게 어느 정도 플롯에 변화를 시도한 결과가 별로 좋지 않아서인지 이후 마리오는 이 게임을 끝으로 슈퍼 마리오 시리즈는 플롯 변화에 소극적으로 변했다.[* 사실 마리오 시리즈의 특성상 스토리는 부가적인 요소에 불과하므로 이 쪽이 더 나을 수도 있다.] 특히 우려먹기를 많이 해도 이 게임보다 매출이 좋은 작품들이 적지 않아서인지 더더욱 변화에 소극적으로 변해버렸다가 11년 후인 [[슈퍼 마리오 3D 월드]]에서 오랜만에 변화를 주게 된다. 지금은 폐간된 잡지 게마가에서는 '실망스러웠던 게임 TOP 10' 중에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해당 잡지의 관점이며, 어디까지나 전작과 다음 작의 후광이 너무 강해 저평가된 게임이라는 평이 강하다. 실제로 저 랭킹에 꼽힌 게임 중에서는 가장 평이 좋은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